드레스제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레스를 만들어가는 과정, 트리드하우스 트리드하우스에서 드레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너무나 즐거웠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디자인부터 많은 얘기를 하며 드레스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너무나 즐거웠다. 역시나 취향이 확고하고 원하는 디자인의 형태가 분명해서 드레스 디자인을 결정하는데는 수월했다. 다만 원하는 디자인이 두 가지라 마지막에 둘 중에 하나 선택하는데는 고민이 뒤따랐다. 디자인을 아이데이션하기 전에 검색을 많이 해보았는데, 오히려 나는 웨딩드레스보다 연예인들의 시상식 드레스, 그리고 클래식한 평상복을 더 참고했다. 그렇게 원장님이 참고하실만한 '이런식의 디자인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미지, 사진을 준비하였고, 나의 체형적인 장단점을 고려하여 말씀드렸다. 키는 172정도로 팔 다리가 긴편이나, 어깨는 좁고 골반은 넓은, 상체는 동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