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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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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를 만들어가는 과정, 트리드하우스 트리드하우스에서 드레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너무나 즐거웠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디자인부터 많은 얘기를 하며 드레스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너무나 즐거웠다. 역시나 취향이 확고하고 원하는 디자인의 형태가 분명해서 드레스 디자인을 결정하는데는 수월했다. 다만 원하는 디자인이 두 가지라 마지막에 둘 중에 하나 선택하는데는 고민이 뒤따랐다. 디자인을 아이데이션하기 전에 검색을 많이 해보았는데, 오히려 나는 웨딩드레스보다 연예인들의 시상식 드레스, 그리고 클래식한 평상복을 더 참고했다. 그렇게 원장님이 참고하실만한 '이런식의 디자인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미지, 사진을 준비하였고, 나의 체형적인 장단점을 고려하여 말씀드렸다. 키는 172정도로 팔 다리가 긴편이나, 어깨는 좁고 골반은 넓은, 상체는 동양..
나만을 위한 제작드레스, 트리드하우스 나만을 위한 드레스 나는 드레스를 맞춤 제작하여 구매했는데, 처음부터 드레스를 구매할 생각은 아니었다. 드레스를 대여한다면, 소유브라이덜, 이명순, 시작바이이명순, 황정아웨딩 정도를 생각했는데, 제주에서 결혼식을 올리다보니 대여비용이 서울에서 하는 것보다 2배정도 되었다. 당일 대여가 아닌 1박2일 대여에, 도와주시는 이모님 숙박+비행기 비용에 추가적인 출장비까지 포함하니 비용이 꽤 들었다. 더불어, 제주 야외 웨딩인데 대부분의 대여 드레스는 매우 길어서 끌리는 드레스들이라 야외웨딩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드레스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였고, 3곳 정도의 구매드레스샵을 가보았다. 트리드하우스 원장님 매력에 빠져들다. 구매드레스 샵은 브라이드앤유, 아르하, 트리드하우스를 방문했었고 최종 트리드하우스로 결정..